'괴물폰' 갤S8 특별판 "줄을 서시오"

입력 2017-04-11 18:00   수정 2017-04-1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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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만에 15만대 '완판'
주문 폭주로 개통 지연



[ 안정락 기자 ] 삼성전자가 내장 메모리와 램(RAM) 용량을 크게 늘려 선보인 ‘갤럭시S8플러스 특별판’(사진)이 예약 구매가 폭주하면서 개통 일정이 늦춰진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S8플러스 특별판을 15만대가량 준비했으나 4일 만에 동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S8플러스 128기가바이트(GB) 모델 주문이 준비한 물량을 초과했다”며 “오늘 이후 이 모델을 예약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당초 4월24일까지 개통해 주기로 한 것을 5월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갤럭시S8플러스 특별판은 메모리 용량을 128GB로 기존 대비 두 배로 키우고, 램은 6GB로 50% 늘린 모델이다. 국내 스마트폰 가운데 6GB 램을 내장한 것은 이 모델이 처음이다. 출고가는 115만5000원으로, 일반 모델보다 16만5000원 비싸다. 색상은 블랙으로만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어쩔 수 없이 개통을 지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개통은 늦춰지지만 오는 17일까지 예약 구매하면 혜택은 기존과 똑같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8플러스 특별판의 인기 이유 가운데 하나는 사은품으로 주는 15만9000원 상당의 ‘삼성 덱스(Dex)’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 덱스는 스마트폰을 마치 데스크톱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주변기기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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